육해공 최고의 스텔스 전투기,헬기,함정,잠수함,탱크,오토바이 톱6

최첨단 기술인 '스텔스' (stealth) 모드는 적군의 레이더, 적외선/음향 탐지 및 육안을 포함한 모든 탐지 기능에 대항하는 은폐 기술로 상대방의 탐지망에 포착되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숨기는데 사용됩니다. 원래 전투기들이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도록 이용되어 왔는데, 이제는 전 세계 육해공군을 막론하고 여러 분야의 무기들과 차량에 적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적군의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는 클로킹 전투복도 개발되고 있는 중이죠. 다음은 육해공 분야별 최고의 스텔스 전투기, 헬기, 함정, 잠수함, 탱크, 오토바이 톱6를 각각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F-35A 스텔스 전투기

앞으로 우리나라도 도입 예정인 록히드마틴사의 F-35A 스텔스 전투기는 최근 (2016.6.22) 미국과 이스라엘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무료 9,800만 달러 (1,150억 원)의 가격표가 붙여진 이 F-35A는 레이더를 흡수해버리는 fiber-mat으로 개발되었으며 적외선 또는 육안 탐지 은폐에도 기존 F-22 랩터나 러시아의 PAK FA T-50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2.  MH-60 블랙호크 스텔스 헬리콥터

1979년에 처음 출시된 시코르스키의 UH-60 블랙호크는 수많은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스텔스 헬기 기종이 탄생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생산된 총 4,000여 대의 블랙호크 중 단 2대만이 스텔스 기능을 탑재했는데, 2011년 5월에 파키스탄에서 오사마 빈라덴 공습 작전 때 투입되었죠. MH-60 블랙호크 스텔스 기종은 외부에 특별 코팅과 레이더를 반사시킬 수 있는 패널들을 장착했습니다.

3.  줌왈트급 구축함

미 해군의 차세대 구축함 Zumwalt-Class는 47,500마력의 롤스로이스 MT30 가스터빈 두개를 달고 음속의 7배로 발사되는 전자기 레일건을 함포 대신에 장착하고 있습니다. 원래 멀티미션 스텔스 구축함으로 지상 공격에 중점을 둔 이 줌왈트급 구축함은 특별 디자인된 각도와 특수 재질 덕분에 일반 구축함들보다 무려 50배나 탐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4.  Kockums A26 스텔스 잠수함

스웨덴 해군을 위해 SAAB가 직접 제작한 이 A26 잠수함은 본래 냉전때 부터 계획되어 왔습니다. 현재 2대가 개발중인데 2022년까지 생산 될 예정이죠. '유령 잠수함' (Ghost Submarine)으로 불리우는 A26은 외부 충격은 물론 모든 소리를 자체적으로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음파 탐지기에도 걸리지 않고 바다 깊숙히 바닥에 내려앉아 전혀 미동 없이 눌러앉을 수 있어서 적군이 감지할 수 없다고 합니다. 


5.  PL-01 스텔스 탱크

폴란드의 OBRUM사가 개발한 PL-01 스텔스 탱크는 스웨덴의 CV90120-T 탱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3년 9월에 처음으로 컨셉 차랴으로 소개된 이 후 올해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었고 2018년 대량 생산이 예정되어 있죠. 현재 대부분 탱크들을 감지하는 적외선 탐지 기술을 무마시키는 외부 디자인과 열 감지에 전혀 노출되지 않도록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웨이퍼 재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탱크 자체적으로 탑재된 쿨링 시스템으로 온도를 내려서 적외선 센서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 있다고 OBRUM사는 말하고 있죠.


6.  사일렌트 호크 스텔스 오토바이

수년 전, 미국의 DARPA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는 스텔스 오토바이 디자인 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후 별 소식이 없다가 올해 5월, DARPA로 부터 후원받은 로고스 테크놀로지스 (Logos Technologies)사가 스텔스 오토바이인 '사일렌트 호크'를 선보였습니다. 이 오토바이는 전기식으로 최고 시속 130km를 낼 수 있는데 고작 55 데시벨의 최소 소음을 냅니다. 일단 소리로는 감지하기 어려운 사일렌트 호크는 추가로 적외선 및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는 재질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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