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건국 98주년 기념행사를 빛낸 '얼짱' 미녀 여군들

지난 12월 1일, 루마니아 정부는 각국 대사들과 군관계자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열병식을 진행했습니다. 12월 1일은 191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부터 트란실바니아를 회복해 루마니아가 통일을 이룬 날로 국가 최고의 국경일이죠. 기온도 낱고 눈이 꽤 휘날리는 날이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종 주전 장비를 이끄는 당당한 얼짱 여군들의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실, 해마다 열리는 이 밀리터리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루마니아 여군들의 미모는 항상 화제가 되어 왔습니다. 다음은 루마니아 건국 98주년 기념행사를 빛낸 '얼짱' 미녀 여군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럽 동남부에 위치한 루마니아는 전 국민의 52%가 여성으로 워낙 미녀들이 많기로 유명하고, 월드컵 기간 동안 가장 핫한 응원녀들이 자주 포착되는 나라이기도 하죠.


▼바로 이웃나라인 세르비아도 포스있는 여자 대장부들이 많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동유럽에서 루마니아 여군의 미모는 거의 독보적인 차원으로 여겨지고 있죠.


▼실제 단순 미모를 떠나서 루마니아군은 여성들의 위치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시모나 매이에리안 공군 대위는 루마니아군의 슈퍼소닉 전투기를 최연소로 조종한 인물이죠.


▼지난 2015년 10월, 우리나라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루마니아 여군들이 참가해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현재 루마니아 여성들은 18세가 넘으면 자진 지원해서 입대할 수 있습니다. 여군으로 발탁 되면 5년 계약으로 군생활이 시작되고 36세까지는 3년씩 계약을 연장시킬 수 있죠.  


▼루마니아는 독일과 이스라엘, 프랑스, 스웨덴, 캐나다 등 세계에서 몇 안되는 나라들 중 하나로 여군들을 최전선에 내보내는 것을 허가하고 있죠. 2008년에는 58명의 루마니아 여군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투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용 방탄조끼를 개발해 전장으로 향하는 여군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했듯이, 해마다 12월 1일이면 루마니아의 수도 부카레스트에서 국경일 기념 행사가 개최됩니다. 여기에 루마니아 여군들도 비중있는 역할을 맡게 되죠.


▼아래는 한 루마니아 여군이 군사 퍼레이드를 시작하기 전 립스틱을 바르는 모습입니다.


▼건국 98주년 열병식이 시작되자 가장 첫 선으로 여군들이 중장비병으로 등장해 많은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험비를 탄 특수부대원들이 나왔고,


▼탱크와...


▼장갑차


▼3x3 오프로더


▼그리고 마지막으로 4x4 전차도 등장했습니다.


▼열병식이 끝날 때 즘, 눈이 비로 변해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들었지만, 얼짱 미녀 여군들을 보러 온 시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줬습니다.


▼참고로 영국 일간지 '더 썬' (The Sun)이 지난 2014년에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군' 온라인 투표에서 총 15,741명이 참가한 가운데 루마니아 여군이 2,656표를 차지하면서 당당히 1위에 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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