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은 가볍게 이긴다고 장담한 파이터 한국인

모델 겸 배우인 줄리엔강은 프로파이터급 격투기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격투기 실력이 뛰어난 정도가 아니라 그냥 프로파이터다. 긴 리치와 파워, 스피드까지 겸비했다."는 전문가의 평가를 들을 정도로 격투기 실력이 수준급이라고 늘 언급됩니다. 실제로 세계적인 이종격투기 선수인 데니스강의 동생이기도 한 줄리엔강은 데니스강의 스파링 파트너로도 활약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월한 신체조건에 실력까지 갖춘 줄리엔강을 가볍게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한 한국인이 있었습니다. 과연 그는 누구일까요?

▼평상시 킥복싱, 주짓수, 무에타이 등 격투기 훈련을 꾸준히 해왔다는 줄리엔강입니다. 프로파이터인 데니스강 못지 않게 운동과 몸가꾸기에 적극적인 줄리엔강의 신체조건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큰 키에 균형잡힌 근육과 넓은 어깨는 완벽에 가까운 피지컬입니다. 그런 그이기에 설특집으로 마련된 스타들의 격투기 프로그램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었겠죠.


▼이런 그를 아주 가볍게 이길 수 있다고 무시한 방송인이 있었습니다. 신체적인 조건부터가 월등히 뛰어난 줄리엔강을 격투기로 이길 수 있는 한국인은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자신만만하게 줄리엔강보다 강하다고 호언장담한 그는 누구일까요?


▼바로 한국인 최초로 UFC 13승을 앞두고 있는 UFC 스포츠 스타 김동현 선수입니다. 여전히 활발히 활동중인 한국 종합격투기의 자존심인 선수죠. 그는 세계 탑레벨의 종합격투기 선수로 스피릿 MC와 DEEP을 거쳐 UFC에 한국인 최초로 진출하여 웰터급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 현재 UFC 웰터급 공식랭킹 6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턴건'이러 불리우는 김동현 선수라면 줄리엔강을 상대로 저렇게 장담한 것이 납득이 갑니다.

줄리엔강과 김동현 선수는 같이 스파링 상대로 연습을 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합니다. 김동현 선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줄리엔강과의 실력을 비교하는 질문에 대해 "저는 세계에서 노는 몸인데 저한테는 안되죠. 당연한 거 아니에요?"라며 자신만만하게 자신의 승리를 점쳤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도 "이 형은 인정"이라며 김동현 선수의 의견에 동감을 표시했습니다. 줄리엔강이 아무리 신체조건이 우월하고 격투기 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해도 현역 이종격투기 선수와 비교할 수는 없겠죠. 더욱이 김동현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6위의 저력있는 선수이니까 너무나 당연한 결과하고 생각합니다. 김동현 선수도 그야말로 우문현답을 한 셈이죠.


▼비록 현재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넘치는 예능감을 뽐내며 친숙한 이미지가 된 김동현 선수이지만 통산전적 27전 22승 3패 1무승부 1무효의 기록을 지닌 강력한 카리스마의 선수입니다. 링 위에서의 모습은 예능에서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예능에서 자주 보는 것도 좋지만 김동현 선수가 본연의 자리에서 더욱 활약하는 모습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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