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청소는 주부들의 최대 숙제 중 하나입니다. 채우고 버리고의 연속인데요, 음식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음식의 유통기한 또한 잘 숙지하셔야 되죠. 그런데 가끔씩은 구매한 때가 언제인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데 이 음식을 버려야될지 놔둬야될지 모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다음은 상할 걱정 없이 오랫동안 놔두고 사용할 수 있는 음식 10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흰 쌀
집에 모셔둔(?) 쌀이 있다면 절대 버리지 마세요. 흰 쌀은 5도 이하의 온도에서 산소가 없는 용기에 보관하면 30년 동안 영양소 함량과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리검 영 대학의 연구진은 30년이 지난 쌀도 응급 상황에서 사용하기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간주했습니다.
2. 인스턴트 커피
인스턴트 커피는 잘 밀봉해서 냉장고에 넣으면 영원히 보관할 수 있죠.
3. 독주
보드카, 럼, 위스키, 데킬라, 진 등과 같은 증류주는 개봉 후에도 오랫동안 그대로 유지 가능합니다. 물론 맛, 색상이나 향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퇴색할 수 있지만 일반인은 거의 알지 못할 정도입니다. 병을 밀폐해서 보관하시고 직사 열 또는 햇빛에 노출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아몬드
아몬드는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지만, 식료품 저장실, 냉장고 또는 냉동고에서 최대 2년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5. 벌 꿀
꿀이야 말로 영원히 지속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꿀은 자연 과산화수소 성분이 있어 영원히 보존될 수 있죠. 꿀을 사용하신 뒤에는 뚜껑과 병 주변의 꿀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밀봉 해 주시면 수분이 흡수 될 수 없어, 꿀을 영원히 동일하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 된 가장 오래된 꿀 항아리는 5,500년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죠.
6. 천연 바닐라 추출액
찬장 뒤쪽에 천연 바닐라 추출액이 있는 경우, 영원히 보관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버릴 필요가 없습니다. 사용 후 병을 밀봉하여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저장한다면 최상의 바닐라 맛을 계속 유지할 수 있죠.
7. 식초
식초는 그 자체가 스스로 보존 할 수 있고 변형되지 않습니다. 이 놀라운 제품은 집안 청소 및 세탁을 하기에도 좋은데요, 간단히 사용 후 단단히 뚜껑을 닫아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병을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8. 간장
브랜드에 따라 사용되는 첨가제가 다르지만 보통 간장은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미 개봉을 한 후에도 높은 나트륨 함유랑 때문에 실제로 세균이 번식하기 힘들죠.
9. 설탕
설탕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밀폐 용기에 분말 입자가 굵은 설탕을 담아 두시면 오랜 시간 동안을 유지하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됩니다.
10. 소금
염화나트륨의 영속성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소금은 다른 음식 (또는 몸체)의 수분을 제거하기 때문에 보존 도우미로서 수세기 동안 사용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 마트 소금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트 소금은 요오드가 추가되어 수명이 줄어 들을 수 있으므로 약 5년 정도 지속을 기대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