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로 오인되었던 '록히드마틴'이 만들어낸 말도안되는 무기 톱10

1995년에 설립된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사는 미국 최대의 방위산업체로 F-16전투기, C-130수송기, 트라이던트 미사일, 통신위성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매출 461억 달러 (54조3,519억 원)와 총 임직원 126,000명으로 부동의 세계 1위 무기제조업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록히드마틴은 '스컹크웍스' (Skunk Works)라는 비밀 부서 아래 여러 특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럼 수 많은 프로젝트들이 베일에 쌓인 록히드마틴은 과연 어떠한 무기들을 제조할까요? 다음은 UFO로 오인되었던 '록히드마틴'이 만들어낸 말도 안되는 무기 베스트 10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SR-71 '블랙버드'

1966년에 처음 선보인 블랙버드는 미 공군을 위해 개발된 전략정찰기로 세계 최초 마하 3급 초소고속기입니다. 총 32대가 제작된 이 SR-71은 무려 30여년간 미 공군과 NASA가 이용했는데, 유인 항공기로는 세계 최고 속도를 자랑하고 있죠. 또한, 헐리우드 블락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출연해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2.  D-21 스파이 드론

D-21은 역사상 최초의 고도 무인 정찰기로 실제 중국에서 1969년부터 1971년 사이에 4건의 임무들을 수행했습니다. 역시 SR-71과 마찬가지로 1960년대에 개발되었고 마하 3급의 속도를 자랑했던 D-21은 38대가 제작 된 후, 계속되는 실패율이 상승함에 따라 1971년에 모든 운용이 중단되었습니다. 당시, 중국은 D-21 스파이 드론을 공중에서 보고 검은 용이 하늘로 승천한다고 지역 신문에 보도하기도 했죠. 


3.  F-117 '나이트호크'

세계 최초로 적의 레이더나 적외선 탐지장치에 탐지되지 않고 적진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스텔스 공격기로 설계된 나이트호크는 14년의 개발단계를 거쳐 1988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미 공군 제49전투중대가 사용한 이 F-117은 1989년 파나마 침공 때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었고 걸프전에 44기가 참가해 단 한 대의 손실도 입지 않고 정확한 폭격으로 큰 전과를 올리기도 했죠. F-117 스텔스기는 2008년 4월 21일 마지막 비행을 갖고 퇴역했으며 현재 F-22랩터 기종으로 대체되었습니다.


4.  RQ-170 '센티넬'

2011년 12월 이란에서 격추되어 언론에 알려진 RQ-170은 꼬리가 없는 무인 항공기로 미 공군 제30정찰비행대대가 운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동까지 날라가 임무를 수행하는 이 무인정찰기는 미국 네바다 주에 위치한 군기지에서 위성을 통해 원격조종이 이뤄지고 있죠. 현재까지도 베일에 가려진 센티넬은 우리나라에서 (오산공군기지) 2009년, 수개월간 시험비행을 했고 2011년 오사마 빈라덴 사살작전에도 이용되었죠.


5.  TR-3A '블랙 만타'

이 리스트에서 가장 비밀에 가려진 TR-3A는 록히드마틴 사가 개발중이라는 추정만 받고 있습니다. 흔히 '블랙 프로젝트'로 알려져 언론으로부터의 노출이 철저히 차단되고 있는데, 미국 텍사스와 캔자스 주 등지에서 목격되어 많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죠. 루머에 따르면 미 공군 제42구역 비밀 기지에서 시험비행 중이던 블랙 만타는 걸프전쟁에서 실제 투입되었다고 '폭스트로트알파'가 보도해 왔습니다. TR-3A는 완벽한 삼각형 모양으로 공중에서 비행하는 모습을 목격한 시민들은 실제로 UFO와 같았다는 증언을 많이 하고 있죠.

6.  RQ-3 '다크스타'

역시 UFO로 오인되었던 극비 프로젝트 '다크스타' (DarkStar)는 1996년에 처음으로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신기하고 특이한 외형의 모습을 보이는 이 RQ-3은 1999년에 미 국방부가 불안정성과 더 이상 투자할 이유를 찾지 못해 개발을 중단시켰죠. 현재 총 3대의 다크스타가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을 포함해 미국 박물관들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7.  A-12 '옥스카트'

소련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피해 비행할 수 있는 A-12는 록히드마틴 스컹크웍스 팀의 브레인이었던 켈리 존슨이 개발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옥스카트'는 미 공군이 이용하지 않고, 대신 미국 중앙정보국인 CIA가 소련과 쿠바를 정찰하는데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이 정찰기는 실전 투입된지 불과 5년만에 더 크고 강한 SR-71 블랙버드로 교체되었죠.


8.  LMH-1 (P-791) 하이드리드 비행선

승객 19명과 트럭 크기 짐을 반입해 운송할 수 있는 이 거대한 비행선은 무기가 아닌 상업 항공기로 2018년에 운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당 4,000만 달러 (472억 원)의 이 록히드마틴 LMH-1은 미 공군 비밀기지인 제 42구역에서 시험비행 중입니다.


9.  TR-X 스텔스 무인 항공기

미 공군이 2019년 퇴역시킬 U-2 전술정찰기를 대체할 TR-X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유인과 무인을 선택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고고도 정보감시정찰기 입니다. 역시 U-2와 동일한 70,000피트 (21,336m)의 비행고도를 자랑하는 TR-X는 대당 무려 38억 달러 (4조4,802억 원)의 가격표가 매겨져 있죠. 현재 TR-X는 2025년에 실전 투입될 예정입니다.


보너스.  록히드마틴 쿼드 인다고 컴팩트 정찰 드론

2012년에 처음 공개된 이 접이식 소형 드론은 군 사용은 물론 경찰과 민간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장 진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 45분의 비행시간과 2km의 원격조종 거리 그리고 10메가픽셀의 카메라를 지원하는 '인다고 UAS'는 지금까지 총 100대만 한정판으로 생산되었고 대당 25,000 달러 (2,948만 원)의 높은 가격표 때문에 민간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으로 보일 뿐이죠. 현재 민간인으로서 이 드론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2년의 예약기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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