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예인들은 대부분 스케줄 관리와 운전을 주로 하는 매니저를 두고 해외 큰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이상 사설 경호원들은 따로 두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헐리우드 슈퍼스타 또는 A급 셀렙들은 한두명도 아닌 한 군단이 그들의 뒤를 따르고 있죠. 또한, 항상 스타들과 함께 사진이 찍히기 때문에 이들은 특별한 관리와 스타일링을 받습니다. 거기다가 연봉도 웬만한 중소기업 임원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받기도 하죠. 수백억에서 수천억원의 몸값을 가진 '귀하신 몸' 톱스타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A급 경호원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꽤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SNS를 통해 꽤나 자랑을 하죠. 다음은 톱스타들 만큼이나 화려한 그드르을 경호하는 보디가드들의 삶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자 가수로 지난 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단 아델은 네덜란드 출신의 유명 모델이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습니다. 피터 판 데르 펜이라는 이 모델은 아델의 경호원이 되기 전 부터 벌써 억대 연봉을 받는 모델이었죠.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기반을 둔 '엠파이어 보디가드' 사설 경호업체의 CEO 마이크는 이 지구상 단 12대 밖에 없는 슈퍼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회사는 마이클 잭슨을 경호하기도 했죠.
▼또한, 뉴욕과 마이애미에 펜트하우스를 보유한 호날두가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전용 보디가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마이크는 밑바닥 부터 올라온 보디가드 출신 중 유일하게 30억원을 호가하는 부가티 베이론 슈퍼카를 몰고 다닙니다. 그의 수입은 상상 그 이상이죠.
▼다음은 힙합 스타들을 주로 전담하는 보디가드 안드레입니다.
▼그는 50센트와 릴웨인 등 유명 래퍼들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죠.
▼슈퍼카 까지는 아니지만 안드레는 BMW M3 쿠페를 몰고 다닙니다.
▼그리고 고가 스니커즈를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죠.
▼아래는 헐리우드 보디가드 업체들 중 가장 터프하고 무자비하기로 유명한 'Bone Tactical'의 수장 '본브레이커' (뼈를 부수는 사람)입니다. 본명이 알려지지 않은 그는 미국 육군 특수부대 레인저 출신이죠.
▼특수부대 출신답게 그는 항상 몸에 각종 단칼과 권총 그리고 만약을 위해 100달러짜리 현금을 차고 다닙니다.
▼그의 괴물급 트럭에는 항상 화끈한 화력을 자랑하는 총들과 도끼까지 갖추고 있죠.
▼본브레이커는 경호를 하지 않을 때 산속으로 들어가 몇날 몇일 동안 사냥을 즐긴다고 합니다.
▼플로리다 주의 또 다른 경호업체 '가디언' (Guardian) 역시 힙합 슈퍼스타들을 주로 클라이언트로 삼고 있습니다.
▼이들의 '에이스' 프랭크는 주로 R&B 가수 크리스 브라운과 힙합의 여제 니키 미나즈의 경호를 전담하고 있죠.
▼그는 아래와 같이 무대 위에서 돌발 상황이 일어날 때 발빠른 대처를 주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미국 힙합 스타들은 워낙 수 많은 지인(?)들을 함께 데리고 다니죠. 덕분에 프랭크는 럭셔리 전용기를 수도 없이 많이 탄다고 합니다.
▼그리고 웬만한 톱 배우들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칸느 영화제 애프터파티를 즐길 수 있는 특혜도 주어지죠.
▼프랭크는 일반인들은 꿈도 꾸기 힘든 럭셔리 휴가는 물론 전용기 서비스를 모두 누린고 있습니다.
▼최근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장에서 직접 트럼프를 경호하는 영광(?)도 경험했다고 하죠.
▼마지막으로 SWAT 출신의 '더블 제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는 네이비씰 특수부대 출신이자 전 뉴욕 SWAT 멤버로서 현재 킴 카다시안과 패리스 힐튼 등 초특급 셀렙들을 경호하는 팀의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웬만한 프로 레슬러나 헤비급 MMA 선수보다 더 육중한 몸을 가진 그는 여가 시간에 미녀들과 초호화 파티를 즐긴다고 합니다.
▼일을 할 때는 스타들의 롤스로이스를 직접 운전하기도 하지만...
▼그는 쉐보레 카메로와 머스탱 등 튜닝된 미국 머슬카들을 여러 대 보유한 보디가드 준재벌이죠. 더블 제이는 지난 해 People 매거진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순수 연봉을 15만달러 (약 1억7,500만원)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 많은 엄청난 기름을 잡아먹는 차들을 관리하려면 그 정도는 벌어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