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지수를 낮추고 화를 풀어주는 힐링 음식 11가지

인생은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가져오고 우리는 늘 그 탈출구를 갈망하며 살아갑니다. 요즘같이 덥고 불쾌지수가 높을 때는 쉽게 화가 치밀어 오를 수 있는데요, 마음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식사를 하면 몸도 상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화가 날 때, 스트레스 받을 때, 그리고 불쾌지수가 치솟을 때 우리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은 불쾌지수를 낮추고 화를 풀어주는 힐링 음식 11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녹차

녹차는 스트레스 완화에 슈퍼 스타급 입니다. 녹차는 테아닌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천연 진정제라고 할 수 있죠. 테아닌은 뇌 신경 물질을 조절하여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화가 나면 녹차 한잔을 드셔보세요. 자연스럽게 긴장이 풀리고 침착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평온해지실 겁니다.


2.  구운 감자

화가 나서 밥맛도 없으시다고요? 그럼 간단하게 삶은 감자를 한 번 드셔 보세요. 놀라운 효과가 있을 겁니다. 감자는 복합 탄수화물이고 비타민 B 복합체가 풍부하게 있어, 스트레스와 혈압을 즉각 낮춰줍니다. 그만큼 화가나서 붉어졌던 얼굴도 정상으로 돌려주죠. 단, 감자튀김은 과다한 소금과 불포화지방이 있기 때문에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3.  통밀 빵에 구운 치즈

외출 시, 간단하게 식사를 하셔야 될 경우, 통밀 빵에 치즈를 곁들여서 드셔 보세요. 통밀 빵은 탄수화물과 칼슘이 풍부해서 기분이 나아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트립토판 (신경완화 호르몬)이 풍부한 치즈는 훌륭한 소스가 된답니다.


4.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과 복합비타민을 가지고 있는데, 과학적으로 입증된 안티 슬픔 식품입니다. 불안정한 심장 박을 제어하고 혈압을 진정시켜주기도 하죠. 바나나를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방법은 슬라이스를 내서 약간의 레몬 즙을 짜주고, 바다 소금을 살짝 뿌려 과일 샐러드에 이용해 보세요. 참고로 바나나는 뇌에서 세로토닌의 방출을 촉진하는 트립토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5.  호두

호두를 우적 우적 씹어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보는 건 어떨까요? 호두는 두뇌를 양성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애리조나 주립 대학의 연구 결과, 호두가 오메가 3 지방산를 포함하고 있어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느낌을 느끼게 해준다고 하죠.


6.  셀러리

역사적으로 셀러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신경 긴장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강장제로 야채를 처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스트레스에 대한 해독제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전문 영양사들은 보통 고혈압을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식단으로 셀러리의 일일 섭취를 권장합니다.


7.  해산물

고등어, 참치, 연어, 정어리, 청어와 같은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높습니다. 오메가3은 불안과 관련된 호르몬 코티솔과 아드레날린의 생산을 억제하면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죠. 해산물은 마그네슘, 아연, 오메가3 등 뇌에 대한 진정 호르몬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어 불쾌지수를 낮추고 스트레스 완화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8.  아보카도

야채의 소고기라고도 불리우는 아보카도는 칼륨이 풍부해 신경을 이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열받아 있는 우리 몸이 스트레스 호르몬과의 싸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9.  파인애플

파인애플 같이 비타민이 높은 과일은 신경을 완화 시키는데 가장 좋은 음식입니다.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파인애플은 인체에 가해지는 불필요한 화학작용을 완화 시켜줘서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죠. 파인애플은 그냥 드셔도 맛있지만 닭고기와 코코넛을 요리에 곁들인다면 완전 환상의 궁합입니다.


10.  야채 스프

수프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신경 이완에 최고의 음식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스트레스와 화로 인한 불안정과 불안감에 효과적이죠. 토마토 같은 야채, 피망, 당근을 포함 스프와 함께 마늘, 시금치, 백리향을 추가하신다면 더욱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시금치 수프는 미네랄과 세로토닌이 풍부하여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 날 먹어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11.  오트밀과 현미

오트밀은 복합 탄수화물로서 세레토닌을 생산하는 트립토판 흡수를 향상시킵니다. 또한, 귀리와 현미는 비타민 B6이 풍부하여 잘 알려진 안티 스트레스 음식입니다. 뇌는 휴식을 위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같은 편안한 호르몬을 생산하는데 이러한 탄수화물들이 큰 도움을 줍니다. 밥을 지으실 때 현미를 첨가해보세요 다이어트에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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